SGA솔루션즈, 국가 망 보안체계 전환 사업 참여…공공 N2SF 구축 지원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13일, 오전 09:48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통합 IT 보안기업 SGA솔루션즈(184230)가 정부의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도입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공공기관의 차세대 보안 체계 구축에 나선다.

SGA솔루션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추진하는 ‘2026년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도입 지원사업’에서 3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N2SF는 국가·공공기관의 업무 정보를 기밀·민감·공개 등급으로 구분해 보안 수준을 차등 적용하는 차세대 망 보안 체계다. 기존처럼 모든 업무를 물리적으로 망 분리하는 대신, 정보의 중요도에 따라 인터넷과 클라우드 활용을 허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SGA솔루션즈, 국가 망 보안체계 전환 사업 참여…공공 N2SF 구축 지원
기밀 정보는 기존처럼 외부와 완전히 분리된 환경에서 처리한다. 반면 민감 정보는 암호화와 접근통제 등 보안 요건을 충족하면 외부망이나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공개 정보는 일반 인터넷망과 상용 클라우드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회사는 KISA가 선정한 6개 컨소시엄 가운데 ▲기후에너지환경부·한전KDN(프라이빗테크놀로지 주관) ▲성평등가족부(윈스테크넷(136540) 주관) ▲한국부동산원(휴네시온(290270) 주관) 등 3개 사업에 참여해 N2SF 구축을 지원한다.

각 사업에서는 ICAM(통합 계정관리) 기반의 사용자 인증과 단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SSO(싱글사인온·Single Sign-On) 기반의 접근통제 기능을 구현한다. 이를 통해 N2SF 환경에 최적화된 인증·접근통제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SGA솔루션즈는 그동안 제로트러스트와 N2SF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축적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국가 망 보안체계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공공 보안도 기존 망 분리 중심에서 접근 권한을 세분화하고 위험 확산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며 “N2SF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 보안 체계이며,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Micro-segmentation·초세분화)은 이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보안 기술력과 공공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의 안전한 N2SF 도입을 지원하고, AI 시대 국가 망 보안체계 확산을 이끄는 핵심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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