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6월 말 기준 국가도메인 등록 건수가 110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나주 본원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국가도메인 등록 건수는 2007년 4월 영문 2단계 도메인 등록이 시작되면서 빠르게 늘어 2008년 처음 100만건을 넘어섰다. 2018년에는 한글도메인 할인 행사 영향으로 160만2000건을 기록한 뒤 감소세를 이어왔다.
이후 지난해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국가도메인 등록 건수는 지난해 약 1만5000건, 올해 상반기 약 1만8000건 증가했다.
KISA는 지난해 출시한 ‘에이아이닷케이알’, ‘아이오닷케이알’, ‘아이티닷케이알’, ‘미닷케이알’ 등 3단계 도메인 4종이 등록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신규 도메인의 올해 6월 말 기준 누적 등록 건수는 약 1만4000건이다.
등록대행자 관리와 이용자 보호 강화도 병행했다. KISA는 고객만족도 조사와 118 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내용을 토대로 반복 민원이 발생한 등록대행자에 시정 요구와 업무정지 등 제재를 시행했다.
현재 국가도메인 등록 업무를 대행하는 사업자는 15곳이다. 이용자는 한국인터넷정보센터 누리집에서 등록대행자별 수수료와 부가서비스를 비교할 수 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kr’과 ‘.한국’은 대한민국을 기반으로 온라인 활동을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디지털 표지”라며 “안정적인 관리와 이용자 중심의 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도메인의 공공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