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비긴이 안동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한 AI융합 창작 뮤지컬 ‘K-Dog 황구’ 공연 현장 (사진=나우비긴)
‘K-Dog 황구’는 사랑받지 못한다는 상처를 가진 강아지 황구가 곡예를 배우기 위해 서커스단을 찾아 떠나는 성장 이야기다. 수많은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전설의 곡예사의 제자가 되어 첫 무대에 오르는 황구의 여정은 용기와 자기 존엄에 대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동들이 직접 참여한 AI 창작 과정이 돋보였다. 극중 비숑 역 솔로곡 ‘비숑이 최고야’는 AI로 제작됐으며, 무대와 의상 디자인, 공연 홍보물과 티켓 디자인도 아이들이 AI를 활용해 직접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아동들은 AI 활용뿐 아니라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등 AI 윤리 의식도 함께 배웠다.
뮤지컬 준비 과정은 아동들의 개인 역량 향상뿐 아니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큰 역할을 했다. 장기간 교육과 무대 준비를 통해 자기주도적 협력 태도와 책임감을 익히며 건강한 정서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나우비긴이 안동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한 AI융합 창작 뮤지컬 ‘K-Dog 황구’ 공연 현장 (사진=나우비긴)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AI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창의적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한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디지털 역량과 문화예술 교육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동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도성 나우비긴 대표는 “6개월간의 여정이 결실을 맺은 이번 공연은 지역아동센터가 나아갈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 경험과 AI 리터러시를 함께 습득할 수 있는 복지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전국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