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사우디 대표단과 풀스택 AI 협력 논의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16일, 오후 08:39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대표단과 국내 풀스택 인공지능(AI) 기업의 중동 시장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OSA는 지난 15일 경기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MCIT) 대표단과 ‘한-사우디 AI 산업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준희 KOSA 협회장과 압둘라 알스와하 통신정보기술부(MCIT) 장관, 하이탐 알오하리 통신·우주·기술위원회(CST) 위원장 등 한-사우디 양측 참석자들이 7월 15일 메가존클라우드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AI 산업협력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KOSA 협회장과 압둘라 알스와하 통신정보기술부(MCIT) 장관, 하이탐 알오하리 통신·우주·기술위원회(CST) 위원장 등 한-사우디 양측 참석자들이 7월 15일 메가존클라우드 과천 메가존산학연센터에서 'AI 산업협력 간담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번 간담회는 KOSA가 주도하는 한국 풀스택 AI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함께 마련됐다.

사우디 측에서는 압둘라 알스와하 MCIT 장관과 하이삼 알오할리 통신·우주·기술위원회(CST) 위원장 등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조준희 KOSA 회장과 컨소시엄 주관사인 메가존클라우드를 비롯해 업스테이지, NC AI, LG AI연구원, 퓨리오사AI, 유라클, 라이너 등 참여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풀스택 AI 컨소시엄은 KOSA가 지난해 11월 구성한 협력체다. AI 반도체와 모델,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 참여해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주기 AI 모델 기반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컨소시엄은 로보틱스와 자율시스템을 결합한 피지컬 AI 분야로의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국내 AI 반도체와 대규모언어모델(LLM), 클라우드 인프라, AI 응용 솔루션으로 구성된 풀스택 AI 플랫폼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 이를 사우디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검증 중심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우디의 디지털 전환 수요와 한국 AI 기업의 기술 역량을 연결해 중동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는 취지다.

조준희 KOSA 회장은 “국내 AI 기업들이 한국형 풀스택 AI 역량을 소개하고 사우디의 디지털 전환 수요와 연계 가능한 협력 방향을 논의한 자리”라며 “AI 인프라와 모델, 클라우드, 응용 서비스 분야의 국내 기업 역량을 결집해 한-사우디 AI 산업협력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OSA는 간담회 이후 컨소시엄 참여기업들과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시장에서 후속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사우디 비전 2030이 추진하는 디지털 경제 전환과 한국 AI 기업의 기술 역량을 연결해 협력 모델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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