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퓨리오사AI의 2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인 '레니게이드'(RGND)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NPUaaS(NPU as a Service)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SDS 제공)
삼성SDS(018260)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탑재한 인프라 서비스를 개시하며 독자 AI 기술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삼성SDS가 20일 퓨리오사AI의 2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NPUaaS(NPU as a Service)를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 탑재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레니게이드'(RGND)는 AI 추론에 특화된 국산 NPU다. 이미 학습된 AI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 답변 생성, 문서 분석, 이미지 판별 등을 처리하는 단계에서 GPU 대비 전력 효율성과 가성비가 뛰어난 게 특징이다.
차세대 AI 반도체로 불리는 NPU는 학습·추론 모두를 할 수 있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비교해 범용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저전력으로 높은 추론 성능을 낼 수 있어 고비용 구조의 GPU 중심 AX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인프라로 평가받는다.
이번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기업 고객은 NPU 서버를 직접 구매하거나 자체 데이터센터에 구축하지 않아도 SCP를 통해 구독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기업의 수요 및 데이터 규모에 따라 NPU를 원하는 단위로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삼성SDS는 기존 G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는 물론 NPU 기반 연산 자원까지 확대하면서 AI 인프라 선택권을 확대하고, 국산 NPU 기반 AI 인프라 확산 및 소버린 AI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삼성SDS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NPUaaS 출시는 단순히 새로운 클라우드 상품을 선보이는 것을 넘어, 고객이 고성능 AI 기술을 더 유연하고 가성비 높게 사용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