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여름방학 과학교육…양자·코딩 체험

IT/과학

뉴스1,

2026년 7월 20일, 오전 09:36

2026년 여름방학 특별교육과정 포스터(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는 '2026년 여름방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신규 프로그램 6종을 포함한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교과 과정과 연계한 과학 실험부터 로봇·게임 코딩, 양자역학 전시 연계 수업까지 연령별로 마련됐다.

과학관 전시를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험 수업과 연결해 추상적인 양자역학 개념을 청소년이 직접 확인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어쩌다 퀀텀 점프' 수업에서는 분광기로 선 스펙트럼을 관찰하고 수면파 실험을 통해 회절과 간섭 현상을 확인한다. 이중 슬릿과 광전 효과 실험을 통해 빛의 이중성도 탐구한다. 참가자는 수업 과정에서 '양자세대' 기획전도 관람할 수 있다.

6~7세 미취학 아동은 화산과 쓰레기, 날씨, 전기 등 일상 속 소재를 실험하는 '또옴 연구소'에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안녕! 초등과학'에서는 물체와 물질, 무게와 저울, 소리, 수생식물 등을 관찰한다. 초등학교 3~4학년은 '야호! 초등과학'을 통해 심장과 온도, 전지, 산성과 염기성 등을 실험한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도전! 중등과학'에서는 힘과 속도, 암석과 광물, 상태 변화, 진화와 생식 등을 다룬다. 학생들이 실험 결과를 직접 기록하며 과학적 탐구 과정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디지털 코딩 과정도 운영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은 로봇 '삐오'(PIO)를 활용해 코딩을 배우고, 3~4학년은 엔트리 블록 코딩으로 센서 로봇을 제어한다. 4~6학년은 로블록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미니게임을 개발한다.

교육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총 2기로 나눠 진행된다. 오전반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후반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접수는 21일 연간회원 우선 접수를 시작으로 국립과천과학관 교육관 학습관리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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