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위 회의 (KT 제공)
KT(030200)는 사전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5월 신설한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는 지난 16일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KT 정보보안실장(CISO) 이상운 전무와 개인정보보호그룹장(CPO) 김창오 상무 등이 참석했다. CISO와 CPO는 위원회의 자문사항에 대해 검토와 이행을 지원했다.
자문위원회 위원들은 고객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방안 및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사항 이행과 개인정보 유출 대응 체계 강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하며 본격적인 자문 활동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개인정보 처리자로서 의무 이행과 책임 강화 방안 △개인정보 안전성 보호조치 및 데이터 활용 적정성 △개인정보 유출 사고 예방 및 재발 방지 체계 고도화 방안 등 KT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초대 자문위원은 정책·법률, 기술·보안, 산업·서비스, 윤리·이용자 보호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했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명예교수, 이희정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류재철 충남대 컴퓨터융합학부 교수, 손기욱 서울과학기술대 컴퓨터공학과 교수, 심상현 한국CPO포럼 사무국장, 김경하 제이앤시큐리티 대표 등이 참여한다.
KT는 자문 결과를 개인정보보호 정책 및 시스템 개선에 반영하며 실행 중심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보보안실 중심의 통합 거버넌스를 구축하며 실질적인 보안 수준 향상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IT와 네트워크 등 분산된 보안 기능을 '정보보안실'로 통합하고 상시 예방 및 선제 대응이 가능한 실행형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와 별도로 CPO(개인정보최고책임자)를 선임해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
CPO 중심으로 개인정보 안전관리 체계를 정교화하고 이사회 보고 체계를 강화해 컴플라이언스 이행 관리 수준도 고도화한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며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오 KT 개인정보보호그룹장(CPO) 상무는 "개인정보보호는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고객 신뢰를 뒷받침하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개인정보보호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고객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AI 시대에 부합하는 선제적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ju@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