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내부 전경. ⓒ뉴스1 신민경 기자
제주·김포공항과 여의도 한강공원 등 일상 공간에서 인공지능(AI) 윤리를 직접 경험하고 실천해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가 열린다.
방송미디통신위원회(방미통위)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활용 문화 확산과 디지털윤리 실천을 위해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6년 디지털윤리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디지털윤리주간은 '인공지능과 함께, 윤리도 함께(AI Together, Ethics Together)'를 주제로 열린다. 국민들이 가까운 생활공간과 온라인에서 일상 속 AI 윤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참여형 행사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행사는 △일터에서 만나는 AI 윤리(업무지구) △여행길에서 함께하는 AI 윤리(관광거점) △휴일 일상에서 즐기는 AI 윤리(여가공간)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는 AI 윤리(특별교육) 등 4개 테마로 진행된다.
광교테크노밸리와 나주혁신도시 등 '업무지구'에서는 커피차와 함께 'AI 윤리 유형 찾기', '랜덤 퀴즈 뽑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직장 내 AI 윤리 현주소를 진단하고 올바른 활용을 다짐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관광거점'인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에서는 '안전한 여행, 안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미션 룰렛과 퀴즈 챌린지를 연다. 여행객들이 이동 중에 AI 윤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의도 한강공원과 대구 안심도서관 등 '여가공간'에서는 디지털윤리 실천 다짐과 공감 투표가 진행된다. 방문객들이 스스로 AI 활용 원칙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학교 교장·교감 등 학교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AI 윤리 특별 과정'도 운영된다. AI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와 기술적 특성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 내 관련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리더십 역량 함양을 지원한다.
김종철 방미통위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윤리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AI 윤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미통위는 AI 시대의 디지털윤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6년 디지털윤리 창작콘텐츠 공모전'도 함께 개최한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20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다. 공모 부문은 '인식제고 콘텐츠'와 '학습 콘텐츠'로 나뉜다.
인식제고 부문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그림일기와 포스터를 비롯해 카드뉴스, 웹툰, 영상(일반 및 숏폼) 등을 공모한다. 학습 콘텐츠 부문에서는 학교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지도안을 모집한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