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CH with AI 포스터.(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017670)이 AI(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의 사업 고도화를 지원하고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등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SK텔레콤은 AI 분야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SKTCH with AI'(스케치 위드 에이아이)를 론칭하고 8월 18일까지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SKTCH'는 SK텔레콤과 테크(Tech)의 합성어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협업 강화를 위해 SK텔레콤이 운영 중인 플랫폼이다. SK텔레콤과 스타트업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SK텔레콤은 'SKTCH with AI'를 통해 자사의 AI 기술·인프라·사업 역량을 스타트업과 연결해 동반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스타트업의 AI 기술 경쟁력과 SK텔레콤과의 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15개 회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6개월간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 멘토링 및 세미나 △SK텔레콤과의 협업 및 사업 고도화 지원 △국내외 전시 참여 △사무 공간 등 경영 인프라 △벤처캐피털(VC) 및 유관기관 대상 투자 유치 기회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8월 18일까지 SKTCH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선발 과정에는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AI 심사역'이 평가에 직접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심사 속도를 높이고 평가의 일관성을 대폭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AI 에이전트를 지속 고도화해 명확한 판단이 가능한 영역은 AI가 사전 심사하고, 사람은 정밀 검토가 필요한 부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엄종환 SK텔레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SK텔레콤의 AI 기술과 역량이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만나면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AI 동반자'로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협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이 지난 4월 론칭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SKTCH for Good(스케치 포 굿)'에는 1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디지털 포용∙돌봄 영역 9개 사 △기후재난 대응 3개 사 △디지털범죄 예방 1개 사 등 총 13개 사가 지난 8일 선발된 바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사업화를 위한 특화 멘토링 및 교육 △SKT와 협업 모델 발굴 △투자 유치 컨설팅 및 IR 기회 제공 △국내외 전시 참여 기회 △사무공간 등 경영 인프라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smk5031@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