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LS일렉트릭과 차세대 'AIDC 전력 설루션' 개발한다

IT/과학

뉴스1,

2026년 7월 22일, 오전 08:17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부사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032640)가 LS일렉트릭(010120)과 손잡고 차세대 AI 데이터센터(AIDC) 전력 인프라 혁신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AIDC 전력 인프라 고도화 및 차세대 직류 전력 설루션 공동 개발·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AI 서비스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전력 기술을 공동 개발·검증하고 미래형 AIDC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의 AIDC 구축·운영 역량과 LS일렉트릭의 전력 설루션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직류 기반 전력 시스템 개발에 협력한다.

직류(DC) 기반 전력 시스템은 전력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대규모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800V DC 기반 전력 기술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공동 검증하고 초고밀도 GPU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전력 설루션 개발에도 협력한다. 이를 통해 AI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한편 향후 AI 인프라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은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의 핵심은 전력을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차세대 전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AI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이번 LG유플러스와의 MOU는 차세대 혁신 직류 배전 기술을 선점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압부터 저압까지 전체 계통을 아우르는 통합 전력 설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경기 파주에 내년 준공을 목표로 200MW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AIDC를 구축하고 있다. 축구장 21개 규모의 수도권 최대 AIDC로 최대 7만 장의 GPU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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