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항공청, 미래 핵심기술 수요조사…내년 R&D 기획에 반영

IT/과학

뉴스1,

2026년 7월 22일, 오후 12:00


사천 우주항공청 전경(사천시 제공)

우주항공청이 미래 우주항공 핵심기술을 발굴하고 신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기획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연구현장의 의견을 받는다.

우주항공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2026년도 우주항공분야 통합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년 진행하는 정기 기술수요조사의 하나로, 지난 3일 발표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과 우주항공청의 중장기 시행계획·기술로드맵에 부합하는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제안한 기술이 검토를 거쳐 내년 신규 국가 R&D 사업의 밑그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조사의 핵심이다.

조사 대상은 우주수송과 인공위성, 우주과학탐사, 항공혁신 등 우주항공 전 분야다.

국가과학기술표준분류체계에 따른 항공시스템, 우주시스템, 우주과학, 우주개발·탐사 분야의 기술 수요를 중점적으로 파악한다.

항공시스템에는 항공기 체계와 미래형 항공 모빌리티(AAM), 무인기, 항공 동력장치, 항공 소재·부품 등이 포함된다. 우주시스템 분야에서는 발사체와 위성체, 위성항법, 우주수송, 우주 인프라 운용 관련 기술을 조사한다.

달·행성 탐사와 우주자원 개발, 우주상황인식(SSA), 우주교통관리(STM), 우주기상 예·경보 등과 관련한 기술 제안도 받는다.

우주항공청의 산업육성 전략과 연계한 우주 신산업 기술과 글로벌 다운스트림 시장 진출을 위한 융합 기술도 제안할 수 있다.

우주항공 분야 연구개발에 관심 있는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학회, 개인은 누구나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기술수요조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 전에는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를 통해 기존 국가 R&D 사업과의 중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수된 기술 수요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신규 국가 R&D 사업 기획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이번 조사는 연구과제를 직접 선정하는 공모나 평가 절차는 아니다. 별도의 선정 결과를 통보하거나 권리를 부여하지 않는다.



kxmxs4104@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