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화이트해커, 해킹 올림픽 '데프콘 CTF' 본선행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28일, 오후 02:32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라온시큐어(042510)의 화이트해커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대회로 꼽히는 데프콘 CTF 본선 무대에 오른다.

라온시큐어는 최근 열린 ‘데프콘(DEF CON) CTF 2026’ 예선에서 총 23명의 본선 진출자를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온시큐어 화이트해커, 해킹 올림픽 '데프콘 CTF' 본선행
데프콘 CTF는 각국의 최정상급 화이트해커들이 취약점 분석, 공격·방어,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루는 세계 최고 귄위 대회로, 이른바 ‘해킹 올림픽’으로 불린다. 올해 예선에는 전 세계 686개 팀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단 12개 팀만이 오는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서게 됐다.

이번 예선에서 라온시큐어의 화이트해커 23명은 총 3개 팀에 나뉘어 참가했고, 이들이 활약한 팀은 모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 무대에서 경쟁 가능한 두터운 화이트해커 인재 풀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같은 성과는 라온시큐어가 오랜 기간 축적해온 화이트해커 조직 역량과도 맞닿아 있다.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는 국내대표 화이트해커 조직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적 해킹 대회에서도 꾸준히 성과를 쌓아왔다.

대표적으로 라온시큐어 화이트햇센터의 김동민·최용선 팀장은 일본 세콘(SECCON) CTF 우승, 국가정보원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공공부문 우승, 데프콘 본선 4위 등 유명 해킹 대회에서 한 팀으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윤원석 화이트햇사업본부장은 “라온시큐어 화이트해커들의 데프콘 CTF 본선 진출은 세계 최정상급 실전 보안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며 “AI가 공격과 방어의 패러다임을 동시에 바꾸는 시대에 화이트해커의 통찰력과 AI 활용을 결합해 기업이 실제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보안 검증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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