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방송과 인터넷 가입자가 함께 늘면서 고객 1명당 평균 결제 금액(ARPU)도 올랐다. 외형 성장과 알짜 수익성을 동시에 챙기는 실속 있는 성장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해 7월 나온 ‘ipit TV’는 고품질 KT 인터넷망을 써서 끊김 없는 고화질 화면을 제공한다. 여기에 유튜브 프리미엄과 주요 OTT(넷플릭스·디즈니+·웨이브 등) 이용 고객에게 매달 2200원을 깎아주는 혜택을 더했다.
실속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매달 평균 2만명 가까운 신규 고객이 몰렸다. 방송 가입자가 늘자 인터넷을 함께 묶어 쓰는 결합 고객도 자연스럽게 급증했다. 그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인터넷 가입자는 66만 명을 넘어섰다.
회사 측은 지금 같은 흐름이라면 올해 말까지 ‘ipit TV 30만 명, 인터넷 70만 명’ 목표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입자가 늘자 상품 구성도 한층 다양하게 개편했다. 지난 8일 선보인 ‘ipit TV Choice’는 기본 실시간 방송에 영화·가족 등 원하는 유료 채널을 골라 묶을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월 1회 장르 변경도 가능해 다양한 콘텐츠를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출시 1주년을 맞아 대고객 이벤트도 연다. 8월 한 달간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SPOTV Prime, 캐치온 등 인기 유료 채널 4곳을 한 달 동안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번 IP 서비스의 성장 동력을 계속 이어가는 한편, 본업인 위성방송의 경쟁력 제고도 놓치지 않는다는 구상이다. 위성방송만의 넓은 커버리지와 안정적인 품질을 발판 삼아, IP와 위성을 모두 아우르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