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월 1만원에 무제한 데이터"…SKT, 8월 T멤버십·영화 반값 혜택 쏟아진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7월 30일, 오전 09:11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SK텔레콤(017670)이 오는 8월과 9월 두 달간 요금제, 멤버십 및 제휴 할인 혜택을 대폭 늘리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 3사 CEO 간담회에서 합의한 민생안정 관련 통신 분야 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의 가계통신비 부담을 낮추는 것은 물론 외식, 장보기, 문화생활, 여행 등 생활 밀착형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SKT)
(사진=SKT)
◇‘에어’ 요금제 포인트 혜택 강화… 온라인 가입 시 eSIM 무료

SKT은 오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에어(air)’ 요금제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포인트 혜택을 월정액의 70% 수준까지 확대한다. 해당 포인트는 에어 5G 요금제를 유지하는 동안 최대 12개월간 제공된다.

기존 에어 요금제 이용 고객을 위한 요금 납부 한도도 대폭 완화된다. 데이터 무제한 상품인 ‘에어 X(5G)’ 이용자는 8월 7일부터 연말까지 기존 월 5000원이었던 포인트 납부 한도가 사라져 보유 포인트를 요금 납부에 전액 사용할 수 있다. 이 외 에어 5G 요금제 역시 포인트 납부 한도가 월정액의 50%까지 확대된다.

예컨대 ‘에어 X(5G)’(월 5만8000원)에 신규 가입할 경우 가입 포인트 4만 점에 만보기 등 미션 수행으로 추가 8000점을 적립하면, 월 1만 원 안팎의 실질 부담금으로 1년간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비대면 가입 혜택도 늘린다.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에어 요금제 신규 가입 고객 및 T다이렉트샵 단말 미구매 회선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이심(eSIM) 발급 및 다운로드 수수료를 면제한다.

(사진=SKT)
(사진=SKT)
◇8월 한 달간 T멤버십 ‘풀가동’… 해외여행·영화 할인 확대

T 멤버십 혜택도 대폭 개편된다. 기존 특정 요일에만 집중됐던 ‘T day’에 3주간의 ‘T day 브랜드 위크’를 더해 8월 한 달 내내 혜택을 제공한다.

8월 1주차에는 만 13~34세 고객을 위한 ‘영 위크(Young Week)’를 운영하며, 2~4주차에는 뚜레쥬르(2주차), 도미노피자(3주차), 11번가(4주차) 등 대표 제휴사가 참여하는 브랜드 위크가 차례로 이어진다. VIP 고객을 대상으로 백미당·쉐이크쉑 방문 시 혜택을 주는 ‘해피아워’도 운영된다.

여름 휴가철을 겨냥한 ‘글로벌여행 바캉스 프로모션’도 8~9월 두 달간 시행된다. 8월에는 방콕·나트랑·괌(13종), 9월에는 후쿠오카·도쿄·오사카(10종) 등 주요 휴양지 및 관광지의 맛집, 교통, 관광시설 제휴 할인 혜택을 VIP·GOLD·SILVER 등급 전체에 제공한다.

청년층 대상 문화 혜택도 강화된다. 베스트·라이트 요금제에 가입한 만 34세 이하 고객 또는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8월 한 달간 CGV 2D 영화 50% 할인권을 기존 월 1장에서 월 2장까지 받을 수 있다.

SKT은 이번 소비자 혜택 확대와 함께 통신 생태계 상생을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알뜰폰(MVNO) 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도매대가 지속 개선을 추진하고, 정보통신공사업계의 일감 확대 등 동반성장 방안을 공동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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