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은 엔텔스와 ‘타잔 DB’ 국내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정은택 엔텔스 본부장(왼쪽)과 염승명 한국정보공학 부사장(오른쪽)이 ‘타잔 DB’ 국내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정보공학)
최근 기업들은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 수요가 늘면서 데이터 주권 확보와 라이선스 비용 절감,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플랫폼 구축을 주요 과제로 보고 있다.
엔텔스의 타잔 DB는 AI 기반 DBMS 솔루션이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요구되는 고가용성과 대용량 트랜잭션 처리, 장애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오라클 기반 업무 시스템의 이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호환성과 안정성도 갖췄다는 설명이다.
한국정보공학은 타잔 DB가 합리적인 라이선스 정책을 통해 기존 오라클 대비 총소유비용(TCO)을 약 40~7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오라클과 티베로 중심의 국내 DBMS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정보공학은 그동안 축적한 IT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성능 최적화, 기술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금융권과 공공기관 중심 고객군을 지방 금융권, 제조기업 등으로 넓힐 방침이다.
지역 영업망도 활용한다. 한국정보공학은 수도권 외에도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영업 거점과 지역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시스템통합(SI) 기업 및 전문 파트너와 공동 영업·기술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정보공학은 최근 자체 솔루션 ‘하로챗’과 ‘하로파이프엑스’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사업을 확대해 왔다. 이번 타잔 DB 파트너십을 통해 AI 인프라와 데이터 계층을 함께 제공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유용석 한국정보공학 대표는 “AI 인프라는 서버뿐 아니라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플랫폼이 필수적인 만큼, 이번 협약은 당사 AI 사업의 마지막 퍼즐을 맞춘 것”이라며 “고객에게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생성형 AI와 데이터 거버넌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