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코리아, AI 창작 공모전 후원…전국민 AI 활용 확산 지원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04일, 오전 08:57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메타코리아는 일상 속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리터러시협회가 주최하는 생성형 AI 창작 공모전 ‘메타와 함께하는 AI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AI를 활용한 창작 경험을 넓히는 동시에, 책임 있는 AI 활용 태도까지 함께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생성형 AI 창작 공모전 ‘메타와 함께하는 AI 페스티벌’(사진=메타코리아)
생성형 AI 창작 공모전 ‘메타와 함께하는 AI 페스티벌’(사진=메타코리아)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국가 단위 프로젝트 ‘전국민 AI 경진대회’와 연계한 민간협력 프로그램이다.

메타는 공식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AI가 가져다주는 긍정적 가치를 경험하고, 기술을 자신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모전 주제는 ‘가족’이다. 가족 간 사랑, 추억, 일상 등 가족을 소재로 한 AI 활용 창작물이라면 13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창작물에는 연결, 발견, 즐거움 중 한 가지 이상의 가치를 담아야 한다.

메타코리아는 이는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이를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도록 돕겠다는 메타의 비전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품작 형식은 시, 단편소설, 웹툰, 영상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윤리적인 AI 활용을 위해 작품 제작에 사용한 AI 도구와 핵심 프롬프트, AI 활용 범위, 자료 출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에서는 작품성뿐 아니라 AI를 책임 있게 활용하는 태도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총상금 규모는 2060만원이다. 대상 1명에게 500만원, NIA상 1명에게 200만원, Meta상 3명과 CDL상 3명에게 각각 100만원 등을 수여한다. 전체 수상자는 총 64명이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발표된다. 12월에는 메타코리아 오피스에서 정책 관계자와 한국도서관협회 등 협력기관이 함께하는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메타는 누구나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하며,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가족은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과 이야기를 가진 소재인 만큼,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AI의 긍정적인 가치를 경험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펼쳐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협회 대표는 “AI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보다 무엇을 담아내느냐가 중요한 시대”라며 “가족이라는 주제는 누구나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소재로, AI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기술이 아닌 자신의 경험에서 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작 과정과 AI 활용 내역을 함께 제출하도록 한 것도 결과물만이 아니라 AI를 책임 있게 쓰는 과정을 함께 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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