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알파, 글로벌 IB 출신 존 창 등기이사 선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04일, 오후 04:23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인공지능(AI) 투자 리서치 플랫폼 링크알파가 글로벌 투자은행(IB) 출신 금융 전문가를 이사회에 영입했다. 북미와 아시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링크알파는 존 창(John Chang) 전 바클레이즈 한국 대표를 등기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존 창(John Chang) 링크알파 신임 등기이사 (사진=링크알파)
존 창(John Chang) 링크알파 신임 등기이사 (사진=링크알파)
존 창 신임 이사는 25년 이상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활동한 금융 전문가다. 바클레이즈와 도이치뱅크에서 한국 대표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핵심 임원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크로스보더 벤처캐피털 액세스벤처스 공동창업자 겸 제너럴파트너로 활동하며 글로벌 기술기업 투자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참여하고 있다.

링크알파에 따르면 존 창 이사는 지난해부터 회사의 전략 고문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 확대와 해외 사업 전략 수립을 지원해왔다. 이번 등기이사 선임을 통해 글로벌 성장 전략을 이사회 차원에서 본격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사는 링크알파가 최근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참여한 3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뒤 해외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조치다. 링크알파는 북미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기관투자가 대상 AI 플랫폼 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링크알파는 기관투자가의 투자 리서치와 실사 업무를 지원하는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금융 리서치와 기업 분석, 실사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 탐색과 분석 업무를 AI로 효율화하는 것이 목표다.

최호준 링크알파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존 창 이사는 글로벌 금융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세계적인 금융기관 네트워크를 갖춘 전문가”라며 “이사회 합류를 계기로 글로벌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링크알파를 글로벌 AI 투자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창 신임 이사는 “링크알파는 기관투자가의 투자 리서치와 실사 업무를 혁신할 수 있는 AI 기술과 실행력을 갖춘 기업”이라며 “이사회 멤버로서 글로벌 금융기관 대상 사업 확대와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링크알파는 글로벌 사업 확장에 맞춰 오는 19일까지 엔지니어링·AI 직군을 중심으로 ‘테크 집중채용’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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