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싱가포르, 바이오·반도체 공동연구…2027년부터 3년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04일, 오후 06: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1

한국과 싱가포르가 생명공학과 반도체 분야에서 2027년부터 3년간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와 4일 화상으로 '제1차 한-싱가포르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2일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한-싱가포르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다. 당시 양국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첨단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은 첫 공동위에서 생명공학과 반도체를 중점 협력 분야로 선정하고 2027년부터 3년간 공동연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 공동연구 과제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함께 추진하고 과학기술공동위 등 협력체계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의 바이오시밀러·첨단 반도체 제조 역량과 싱가포르의 바이오제약·반도체 후공정 및 장비 경쟁력을 결합하는 협력 구도다.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가 2027 QS 세계 대학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하는 등 최고 수준의 대학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제약과 반도체 후공정·장비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

한국도 IMD 국제경쟁력 평가에서 과학기술 인프라 부문 2위를 기록했으며, 바이오시밀러 생산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반도체 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지난 3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와 '한-싱가포르 과학기술 협력 양해각서'에 이어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체계를 확립했다"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의 강점을 결합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첨단 과학기술 협력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xmxs4104@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