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T, 성우인스트루먼츠와 대학·연구소 양자 장비 시장 공략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05일, 오후 05:47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국내 과학장비 유통·기술 전문기업 성우인스트루먼츠와 지난 4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존의 제품 판매 대리점 관계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협력 수준을 높였다. 앞으로 공동 영업을 통해 국내 대학·연구기관 대상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

업무협약식에서 최성일 성우인스트루먼츠 대표(왼쪽)와 윤지원 SDT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DT)
업무협약식에서 최성일 성우인스트루먼츠 대표(왼쪽)와 윤지원 SDT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DT)
성우인스트루먼츠는 국내 주요 대학교와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첨단 연구장비를 공급해 온 과학장비 유통 분야 기업이다. 고난도 측정 환경이 요구되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시스템 통합(SI), 맞춤형 장비 역량을 입증했다.

그동안 연구 현장에서 축적해 온 네트워크에 SDT가 자체 개발·양산 중인 양자 계측제어장비 라인업을 결합해 연구진이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국산 양자 설루션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앞으로 각사의 고객 네트워크와 영업 채널을 상호 활용한 공동 영업 기회 발굴부터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사업 고도화를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SDT는 성우인스트루먼츠의 대학·연구소 유통 채널을 활용해 국내 R&D 현장 공략에 속도를 낼 구상이다.

최성일 성우인스트루먼츠 대표는 “SDT는 독자적인 양자컴퓨터 시스템 구축 능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양자 전문기업”이라며 “두 회사의 파트너십은 우수한 국산 양자 솔루션이 시장에 안착하고, 국내 양자 산업이 개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원 SDT 대표는 “성우인스트루먼츠는 오랜 기간 국내 연구 현장의 신뢰를 쌓아온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SDT의 양자 계측제어장비가 더 많은 대학과 연구소 현장에서 실제 실험에 도입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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