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원자력안전위원회 중앙방사능통제상황실에서 원자력이용시설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5 © 뉴스1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장이 6일 경북 울진 한울 원전을 찾아 폭염 대응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원안위는 전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자 전날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열고 원자력이용시설의 대응 현황을 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한울 원자력본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조치를 살펴봤다.
원전 냉각수로 사용하는 해수의 온도가 지난달 말부터 상승함에 따라 열교환기 성능과 온도계측기의 건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해수 온도 상승에 대비한 한수원의 비상대응체계 운영 상황도 확인했다.
원전은 해수를 냉각수로 사용하는 만큼 해수 온도가 상승할 때 관련 설비의 성능과 계측 상태를 지속해서 확인해야 한다.
최 위원장은 건설 중인 신한울 3·4호기 현장도 찾아 작업자의 온열질환 예방 조치를 점검했다.
원안위는 폭염 단계별 작업 제한과 휴게시설 운영, 냉방 물품 제공 등의 조치가 적절하게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최 위원장은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전 설비의 건전성 점검뿐만 아니라 현장 근무자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며 "해수 온도 상승에 대비하여 해수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해달라"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