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한국신용평가와 맞손…결제 데이터 기반 금융사업 확대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06일, 오후 04:0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전자결제 기업 KG이니시스(035600)가 한국신용평가와 손잡고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 사업 확대에 나선다.

KG이니시스는 6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한국신용평가와 ‘디지털 금융 및 데이터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결제 인프라와 신용평가 역량을 결합해 데이터 기반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KG이니시스
사진=KG이니시스
KG이니시스는 국내 대표 전자결제(PG) 기업으로, 다수 가맹점과 소비자가 이용하는 결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설립된 국내 최초 신용평가사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계열사로 편입돼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축적해왔다.

양사는 KG이니시스의 결제 데이터와 한국신용평가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결합해 가맹점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 안전 결제 체계 고도화 등 데이터 기반 금융 서비스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자산과 금융 서비스 분야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시장 정보와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새로운 사업 모델을 모색한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결제 생태계와 신용·데이터 인프라를 결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결제를 넘어 데이터 기반 금융 기업으로 도약하고 차세대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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