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엘로봇, 토크 분야 KOLAS 공인교정기관 인정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07일, 오전 10:20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로봇용 힘·토크센서 및 제어 기술 기업 에이엘로봇이 토크 분야 공인교정기관 인정을 받았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공인교정성적서 발급 기반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엘로봇은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토크 분야 공인교정기관 인정(인정번호 KC26-458)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인정 유효기간은 2026년 7월 29일부터 2030년 7월 28일까지다.

에이엘로봇 KOLAS 공인교정기관 인정서(왼쪽)와 인정받은 ‘실하중토크교정기’(오른쪽) (사진=에이엘로봇)
에이엘로봇 KOLAS 공인교정기관 인정서(왼쪽)와 인정받은 ‘실하중토크교정기’(오른쪽) (사진=에이엘로봇)
KOLAS는 국제표준인 KS Q ISO/IEC 17025:2017에 따라 시험·교정기관의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 역량을 평가·인정하는 국가 공인 인정기구다.

교정은 국가표준에 소급되는 표준기와 측정기를 비교해 측정값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는 절차다. 산업 현장의 품질관리와 제품 신뢰성 확보에 필요한 핵심 과정으로 꼽힌다.

이번 인정으로 에이엘로봇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토크 교정 기술력과 품질관리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고객이 요구하는 측정 신뢰성과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KOLAS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상호인정협정(MRA)에 가입된 인정기구다. 이에 따라 에이엘로봇이 발급하는 공인교정성적서는 협정 가입국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된다. 고객사는 국내외 시장에서 공신력 있는 교정성적서를 활용해 글로벌 인증 대응과 품질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인정받은 세부 항목은 분류번호 20302 ‘토크측정기’다. 에이엘로봇은 이를 기반으로 고정밀 토크 교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에이엘로봇은 6축 힘·토크센서와 관절형 토크센서를 국내외 로봇 기업과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주요 로봇 기업들과 공동 개발 및 기술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강대희 에이엘로봇 대표는 “이번 KOLAS 공인교정기관 인정은 에이엘로봇의 정밀 토크 측정 기술과 품질관리 역량이 국제적으로 검증됐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교정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품질 신뢰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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