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상상력 담은 우주 그림 20점, 진짜 달로 간다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10일, 오전 10:13

2026년 청소년 우주과학 경진대회(HIS Youth) 초등부 당선작인 '슈퍼문젤리(Super Moon Jelly)'. 이 작품을 포함한 초등부 당선작 20점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전시된 뒤 디지털 저장매체에 담겨 미국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IM-3' 미션을 통해 달 표면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어린이들이 상상한 미래 우주생활을 담은 그림 20점이 실제 달 표면으로 향한다. 달로 떠나기 전 작품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1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상설전시관 중앙홀 2층에서 '2026년 청소년 우주과학 경진대회(HIS Youth)' 초등부 당선작 20점을 전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달 탐사를 위해 필요한 약'과 우주에서 인간의 건강을 주제로 열렸다. 전국 초등학생들이 홍보 포스터와 그림 등 총 303점을 출품했으며 이 가운데 '슈퍼문젤리(Super Moon Jelly)' 등 20점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작품에는 달에서 약해지는 근육과 뼈를 보호하는 약부터 우주방사선에 대응하는 나노로봇, 외로운 우주비행사의 숙면과 심리 안정을 돕는 약까지 어린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겼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전시가 끝난 뒤 그림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저장매체에 담겨 실제 달 표면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당선작은 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Intuitive Machines)의 'IM-3' 미션에 실리는 '달 타임캡슐'에 저장돼 달의 라이너 감마 지역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전시는 국립과천과학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으며 과학관 입장료는 별도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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