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코리아 데이터센터 마켓 2026~2029’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데이터센터는 2000년 52개에서 2025년 182개로 약 3.5배 늘었다. 현재 신규 구축이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부지도 72곳에 달해 향후 데이터센터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민간 데이터센터 시장규모 (상업용DC IT 전력 공급가능량) (사진=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시장 규모도 빠르게 커질 전망이다. 국내 상업용 민간 데이터센터 매출은 2024년 기준 6조2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합회는 시장이 2029년까지 연평균 12.4%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대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국내외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법령과 정책 변화, 지방자치단체별 데이터센터 추진 현황도 담겼다. AI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과 2026년 데이터센터 산업의 주요 키워드 등 최근 업계 현안도 함께 다뤘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매년 데이터센터 시장 현황과 전망을 조사해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 수립과 민간 데이터센터 사업자의 경영 전략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