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신임 감사에 김명주…과학영재학교장에 김도경 선임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11일, 오후 02:52

카이스트 김명수 신임 감사(왼쪽),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김도경 신임 교장. (사진=카이스트)
카이스트 김명수 신임 감사(왼쪽),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김도경 신임 교장. (사진=카이스트)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카이스트(KAIST) 이사회가 신임 감사에 김명주 전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에 김도경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카이스트 이사회는 11일 대전 본원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인사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김명주 신임 감사는 교육부 장관의 동의 및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는 2029년까지 3년이다.

김 신임 감사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과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공주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 제39회 행정고시(재경직)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감사담당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영사,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지낸 행정·감사 전문가다.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의 투명한 운영과 책무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카이스트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김도경 신임 교장은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카이스트 총장이 임명한다. 임기는 2030년까지 4년이다.

김 신임 교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재료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카이스트 교수로 부임한 후 입학처장, 나노융합연구소장, 교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입학처장 재임 당시 국내 최초로 심층면접 기반의 입학사정관제 모델을 설계하는 등 과학기술 인재 선발과 교육 혁신에 앞장섰다. 2026학년도 2학기 개학과 함께 공식 직무 수행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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