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현업이 만드는 업무앱 ‘AXPort’ 9월 출시…바이브 코딩 얼리버드 모집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전 09:2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웹케시가 코딩 경험이 없는 기업 실무자도 자연어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개발할 수 있는 B2B 바이브 코딩 플랫폼을 선보인다.

웹케시는 오는 9월 ‘AXPort(에이엑스포트)’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기업과 직원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업 5곳과 직원 20명을 선정한다.

AXPort는 현업 실무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웹·앱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직원은 회사가 승인한 환경에서 앱을 개발하고, 기업은 생성된 앱과 코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과 배포, 앱 공유·관리 기능을 플랫폼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클로드 코드(Claude Code) 기반 웹 IDE를 통해 별도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개발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리·암호화와 관리자 통제를 통해 코드와 데이터를 관리한다.

웹케시, 현업이 만드는 업무앱 ‘AXPort’ 9월 출시…바이브 코딩 얼리버드 모집
배포 과정도 자동화했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배포를 요청하면 빌드와 배포, 보안 점검 등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스킬·플러그인·MCP·API 등을 활용해 조직 내 다른 앱과 연결할 수 있으며, 공유 카탈로그를 통해 개발한 앱을 조직의 업무 자산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감사 로그를 통해 누가 어떤 앱을 만들고 사용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웹케시는 AXPort를 실제 업무 현장에서 검증했다. 웹케시그룹에서는 재무·회계·영업·마케팅·인사·총무·구매 등 다양한 직군의 비개발자 29명이 40개의 AX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실시간 자금 대시보드와 법인카드 규정 위반 자동 감지, 계약서 자동 작성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기존에 엑셀로 취합하거나 결재 내역을 내려받아 수작업으로 확인하던 업무를 자체 개발한 앱을 통해 자동화했다는 설명이다.

얼리버드 프로그램에는 총 4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된 기업은 3개월간 AXPort 전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AX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부서별 업무 과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 주 1회 전담 점검 등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AX 진단 리포트와 정식 도입 관련 혜택도 제공된다.

직원 참여자에게는 1개월간 주요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온라인 컨설팅, 개발 앱·데이터 내보내기 등이 지원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기업 내부 시스템이 담지 못한 세부 업무는 외부 개발만으로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AXPort는 업무를 가장 잘 아는 현업이 필요한 앱을 직접 만들고, 기업은 결과물을 보안 정책 안에서 관리하고 자산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어 “웹케시그룹이 실제 업무에서 검증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과 직원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얼리버드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웹케시 AXPort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정 결과와 향후 일정은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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