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cm 문턱 넘고 AI 장애물 회피… 샤오미, 차세대 로봇청소기 출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전 09:56

최대 6cm 문턱 통과 성능과 3중 확장 시스템을 갖춘 샤오미 로봇청소기 6 Max. (샤오미 제공)
최대 6cm 문턱 통과 성능과 3중 확장 시스템을 갖춘 샤오미 로봇청소기 6 Max. (샤오미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샤오미코리아가 차세대 로봇청소기 ‘샤오미 로봇청소기 6 시리즈’를 오는 19일 국내 시장에 정식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물청소 롤러와 AI 기반 장애물 인식, 강화된 흡입력을 바탕으로 청소 및 이동, 사후 관리 등 전반적인 사용 경험을 개선했다. 제품군은 최상위 모델인 ‘샤오미 로봇청소기 6 맥스’와 슬림한 디자인에 가격 경쟁력을 더한 ‘샤오미 로봇청소기 6’ 등 2종으로 구성된다.

최상위 모델인 ‘샤오미 로봇청소기 6 맥스’는 바이오닉 듀얼 로봇 다리를 탑재해 최대 6cm 높이의 문턱과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다. 거실과 발코니, 주방 등 문턱이 있는 공간에서도 끊김 없이 청소를 진행한다.

또한 튀프 라인란드 인증을 받은 3중 확장 시스템(확장형 사이드 브러시, 확장형 모서리 물청소 패드, 기계식 롤러 암)을 갖춰 가구 다리 주변과 벽면 등 사각지대 청소 범위를 넓혔다. 진입 공간에 따라 라이다(LiDAR) 센서 높이를 자동으로 낮추는 스마트 리트랙터블 구조를 적용해 최저 9.3cm 높이의 가구 아래까지 진입한다.

흡입력은 최대 3만 5000파스칼(Pa)이며, 엉킴 방지 메인 브러시와 듀얼 사이드 브러시를 적용했다. 16개의 물 분사구를 통해 롤러에 깨끗한 물을 지속 공급하고 오염된 롤러를 즉시 세척해 2차 오염을 방지한다. 스테이션 복귀 시 롤러와 패드를 들어 올려 바닥 오염을 막는 3중 리프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장애물 회피 기능으로는 트리플 카메라 기반 AI 파노라마 시스템을 적용해 케이블, 슬리퍼 등 280종 이상의 물체를 감지한다. 직경 3mm 수준의 얇은 이어폰 케이블까지 회피가 가능하다. 자체 개발한 AI 오염 인식 기술은 47가지 건식·습식 오염을 구분해 흡입력과 물청소 방식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함께 출시되는 ‘샤오미 로봇청소기 6’는 90mm 슬림 바디를 적용해 침대나 소파 아래 청소에 특화됐다. 최대 3만 파스칼(Pa)의 흡입력과 엉킴 방지 이중날 메인 브러시, 듀얼 사이드 브러시를 장착했다.

임베디드 디토프 엘디에스(Embedded D-ToF LDS) 내비게이션과 AI 모노큘러 인식 기술로 220종 이상의 장애물을 감지하며, 최대 40mm 문턱을 넘을 수 있다. 카펫 감지 시 패드를 자동으로 올리는 기능과 함께 5200밀리아페아시(mAh) 배터리, 4리터 정수통, 최대 75일간 사용 가능한 2.5리터 자동 먼지 비움 시스템을 갖췄다.

두 제품 모두 샤오미 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제어, 구역 설정, 가상벽 지정, 스마트 3D 맵 관리 등이 가능하며 구글 어시스턴트 및 아마존 알렉사를 통한 음성 제어를 지원한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샤오미 로봇청소기 6 시리즈는 문턱과 모서리 등 기존 로봇청소기가 놓치기 쉬웠던 영역까지 청소 범위를 확장하고, 정교한 AI 인식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청소 성능과 합리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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