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KT, 2분기 영업익 6483억원…전년比 36.1%↓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12일, 오전 09:47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KT(030200)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넘게 감소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반영됐던 대규모 부동산 분양이익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수익성이 개선되며 회복세를 보였다.

KT 본사 사옥 전경
KT 본사 사옥 전경
KT는 12일 공시를 통해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 6,799억 원, 영업이익 6,483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T는 2분기 매출액(-10.1%), 영업이익(-36.1%), 당기순이익(-34.5%)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강북본부 부지 개발(롯데이스트폴 분양) 등 대규모 일회성 부동산 분양이익이 반영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1조 148억 원)을 기록했던 데 따른 역기저효과 영향이다.

직전 분기(2026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5%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4.3%, 당기순이익은 23.7% 증가하며 수익성 지표가 대폭 개선됐다.

2026년 상반기 누적 매출은 13조 4,583억 원, 누적 영업이익은 1조 1,3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33.6% 감소했다.

KT 측은 “2026년 2분기 주요 재무지표 감소는 전년 동기 반영되었던 일회성 분양이익에 따른 기저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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