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서초구 토스플레이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열린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 체결식에서 박정빈 당근 로컬비즈니스 사업개발 리드(왼쪽)와 진필규 토스플레이스 사업부문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토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토스플레이스 가맹점을 당근 비즈프로필과 연결하는 것이다. 가게 홍보부터 주문, 결제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사 서비스를 연동한다.
협약에는 당근 비즈프로필과 토스플레이스 가맹점 정보 연동, 당근에서 발생하는 예약·포장 주문의 토스플레이스 포스 연동, 거래 처리 일원화, 토스 프론트 단말기를 통한 당근페이 오프라인 결제 지원, 고객관리 및 공동 마케팅 협력 등이 포함됐다.
우선 양사는 올해 3분기 중 토스 포스와 당근 비즈프로필을 연동한다. 가게 사장님은 토스 포스에 마련된 연동 화면을 통해 매장 정보와 메뉴, 실제 방문 후기 등을 당근 비즈프로필에 쉽게 올릴 수 있다.
연동을 완료한 사장님에게는 당근 광고에 사용할 수 있는 3만 캐시도 지급한다. 광고비 부담 없이 동네 이웃에게 가게를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주문 관리도 간편해진다. 당근에서 접수된 예약과 포장 주문은 토스 포스에서 바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연동한다.
당근은 주문 접수와 처리 과정이 하나로 이어지면 여러 채널을 오가며 주문을 관리해야 했던 소상공인의 운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결제 기능도 확대한다. 양사는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인 토스 프론트에서 당근페이 결제를 지원하고, 공동 프로모션과 고객관리 서비스 연계도 추진한다. 협력 범위는 향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당근 비즈프로필은 동네 가게가 지역 주민에게 매장 정보와 소식, 이벤트 등을 알릴 수 있는 로컬 비즈니스 채널이다. 이번 제휴로 토스플레이스 가맹점은 별도 복잡한 절차 없이 당근 안에서 가게 정보를 노출하고, 주문과 결제까지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박정빈 당근 로컬비즈니스 사업개발 리드는 “당근 비즈프로필은 동네 사장님이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깝게 연결될 수 있는 로컬 채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근의 로컬 비즈니스 역량과 토스플레이스의 운영·결제 인프라를 결합해 사장님과 이용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로컬 커머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