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 상반기 매출 2336억…순이익 흑자전환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13일, 오후 02:16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한국정보공학(039740)이 올해 상반기 매출 2336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81%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IT 인프라 전문기업 한국정보공학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336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정보공학, 상반기 매출 2336억…순이익 흑자전환
매출은 전년 동기 831억원보다 181%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상반기 매출만으로 기존 연간 최대 매출 기록을 넘어섰다. 한국정보공학의 종전 연간 최대 매출은 2024년 1940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은 이를 약 396억원 웃돌았다.

실적 확대에는 1분기 대규모 매출과 2분기 사업 성장세가 영향을 미쳤다. 한국정보공학은 올해 1분기에만 약 1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기존 IT 인프라 사업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로 사업 영역도 넓히고 있다. 최근 한국해양기술원과 100억원대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으며 기업용 프라이빗 AI 챗봇 ‘하로챗(HARO.Chat)’과 AI 어플라이언스 ‘비온(B-ON)’ 등 자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한국정보공학은 자체 AI 제품을 신규 수익원으로 육성하면서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유용석 한국정보공학 대표는 “지난 1분기에 기록한 1600억원 규모의 매출 성과가 밑바탕이 됐고 2분기에도 비즈니스 경쟁력을 이어간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성장 기조를 유지해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적인 실적 경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