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엔지니어가 멘토링"…전파진흥협회, 토스와 ICT 인재양성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18일, 오전 09:10

(RAPA 제공)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토스와 ICT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 협력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장비와 현업 전문가의 경험을 ICT 교육과 연계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토스 불용 네트워크 장비의 교육 목적 기증 및 이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업 전문가의 기술 멘토링·특강 등 교육 협력 △교육과정의 실무 역량 제고를 위한 기술 자문 및 커리큘럼 고도화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력의 일환으로 토스는 서비스 운영 환경에서 사용을 마친 네트워크 장비 60여 대를 RAPA에 기증한다.

제조사의 기술 지원 종료 등으로 서비스 운영 장비로서의 역할은 마쳤지만 교육용 실습에는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선별해 제공한다.

토스는 기증에 앞서 장비에 저장된 설정 정보 등을 파기 절차를 거쳐 안전하게 삭제하는 등 정보보안 조치도 완료했다.

RAPA는 기증받은 장비를 ICT 인재양성 교육과정의 실습 장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된 엔터프라이즈급 네트워크 장비를 직접 다루며 장비 구성과 네트워크 운영 원리를 익히고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양 기관은 장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토스 현직 엔지니어가 참여하는 기술 멘토링과 실무 특강도 추진한다. 실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달해 네트워크 분야의 직무와 업무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기술 자문과 커리큘럼 고도화에도 협력한다. 산업 현장의 기술과 업무 수요가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생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영태 RAPA 교육원 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된 장비를 직접 다루고 현업 전문가의 경험과 노하우까지 접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 환경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RAPA는 1990년 전파법에 근거해 설립된 전파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전파·방송산업 기반 조성과 정보통신기술(ICT)·미디어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하고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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