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 AI 코딩 에이전트 ‘헬피코드’ 공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18일, 오전 09:50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엘리스그룹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AISE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 ‘헬피코드’와 사내 지식 온톨로지 ‘헬피컨텍스트’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두 제품은 기업·기관의 AI 전환을 지원하는 ‘엘리스AX’ 제품군에 포함된다. 기존 AI 문서 분석 솔루션 ‘헬피비전’과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헬피챗’에 헬피코드와 헬피컨텍스트를 더해 문서 분석부터 지식 구조화, 실제 업무 활용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2026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AISE) 참여하는 엘리스그룹 부스 조감도 (사진=엘리스그룹)
‘2026 AI 서밋 서울 앤 엑스포(AISE) 참여하는 엘리스그룹 부스 조감도 (사진=엘리스그룹)
헬피컨텍스트는 사내 문서와 담당자, 프로젝트 등 조직 곳곳에 분산된 정보를 연결해 AI가 활용할 수 있는 지식 구조로 만드는 솔루션이다. 실시간 정보 업데이트와 사용자별 권한 관리를 지원해 조직 내부의 최신 정보를 접근 권한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헬피코드는 헬피비전과 헬피컨텍스트를 연계한 AI 코딩 에이전트다. 기업 내부 서버에 구축해 외부로 데이터를 반출하지 않고 사내 코드와 지식을 기반으로 개발 업무를 지원한다. 엘리스그룹은 프런티어 AI 모델을 이용하는 것과 비교해 5분의 1 미만 비용으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헬피비전은 비전언어모델(VLM)을 활용해 그림과 표 등이 포함된 비정형 문서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분석한다. 헬피챗은 조직 내부 데이터와 지식을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엘리스그룹은 이들 솔루션을 통해 기업 데이터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으면서 문서 분석과 지식 구조화, 생성형 AI와 코딩 에이전트 활용까지 연결하는 AX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AI 서비스를 구동하기 위한 인프라도 함께 선보인다.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엘리스 AI PMDC’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최적화 솔루션 ‘ECI’를 전시해 AI 인프라 구축부터 클라우드 운영, 기업용 AI 솔루션까지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소개한다.

오는 20일에는 ‘데이터센터에서 모델까지, 에이전트 시대를 위한 확장’을 주제로 쇼케이스 발표도 진행한다.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컴퓨팅 환경 변화와 데이터센터·클라우드에서 AI 모델과 에이전트까지 연결하는 기술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기업의 AI 전환을 위해서는 보안이 철저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조직이 보유한 데이터와 지식을 AI가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AI 솔루션부터 이를 구동하는 클라우드와 인프라까지 연결해 기업과 기관의 실질적인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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