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라 제공)/뉴스1
글로벌 스마트링 1위 기업 오우라(Oura)가 신제품 '오우라 링5'(Oura Ring5)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우라는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에 오우라 링5를 오는 25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오우라는 지난 2013년 핀란드에서 설립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한국 시장에는 처음 진출하지만, 전 세계 45개 국에서 550만 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며 스마트링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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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오우라, 韓 시장 진출…"세계에서 가장 얇고 작은 오우라 링5 출시"
오우라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오우라 링5는 너비 6.09㎜, 두께 2.27㎜의 디자인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고 얇은 디자인의 제품이다.
정교하게 설계된 저돌출 센서 돔과 고출력 LED, 12개의 신호 경로를 바탕으로 신체 데이터를 측정한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일간 사용할 수 있다. 하루 종일 착용하는 환경을 고려해 고강도 물리적 기상 증착(PVD) 코팅을 적용했으며, 스크래치에 강한 내구성과 최대 수심 100m의 방수 성능, 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블랙과 실버 색상은 63만 원, 골드·스텔스·브러시드 실버·딥 로즈 색상은 78만 원이다. 기기와 별도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월 9400원의 유료 멤버십도 운영한다.
브라이언 린치 오우라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부사장은 "오우라 링5는 기존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착용감이 뛰어나다"며 "전작과 비교해 반지는 더 얇아졌지만, 스마트 센싱 기술 덕분에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격렬한 활동 중에도 신호가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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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라 링5, 50개 이상 건강 지표 개인 맞춤형으로…63만원부터
오우라는 이번 국내 공식 출시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경험을 한국 소비자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멤버십 이용자들에게는 수면, 활동, 스트레스, 여성 건강 등 50개 이상의 건강 지표를 개인 맞춤형 점수와 인사이트로 제공된다.
오우라 측은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는 한국 개인정보 보호법(PIPA)과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을 비롯한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준수해 운영된다고 강조했다.
조지 애벗(George Abbott) 오우라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오우라 링5는 기술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디자인을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잘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정확한 측정 성능과 심장 건강·임신 추적 등 차별화된 기능, 주얼리처럼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5일부터 롯데월드몰 팝업스토어 운영…'유료 건강 분석' 모델 성공할까
오우라는 오는 25일부터 오우라 링5를 국내에서 정식 판매한다. 오우라는 이날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마련된 오우라 공식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오우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롯데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오우라는 아직 한국 내 지사 설립 계획은 없으나 애프터서비스(A/S)를 위한 34개 센터와 콜센터 1곳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오우라는 한국 시장에서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링과 경쟁할 전망이다. 다만 국내 시장에서 다소 생소한 '유료 구독' 모델의 진입 장벽을 넘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링은 유료 구독없이 삼성헬스를 통해 건강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지 애벗 총괄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회원들의 87%가 유료 멤버십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도 이 모델이 성공하리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Kri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