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라는 롯데와 협력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장에서 제품 체험과 구매가 가능하며 오우라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롯데 온라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판매한다.
오우라 링 5는 너비 6.09㎜, 두께 2.27㎜로 설계됐다. 손가락에 밀착되는 곡률과 저돌출 센서 돔, 고출력 발광다이오드(LED), 12개 신호 경로를 적용해 다양한 손가락 형태와 피부톤에서도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링 ‘오우라 링 5’ (사진=오우라)
내구성을 위해 고강도 물리적 기상증착(PVD) 코팅을 적용했으며 최대 수심 100m 방수와 IP68 등급 방진·방수를 지원한다. 회사는 내부 센서와 배터리, 제품 구조 등을 재설계해 전작보다 작은 크기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가는 블랙·실버가 63만원, 골드·스텔스·브러시드 실버·딥 로즈가 78만원이다. 오우라는 롯데 등 국내 파트너와 협력해 유통망과 마케팅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오우라의 한국 진출로 삼성전자 ‘갤럭시 링’과의 경쟁도 본격화한다. 약 50만원인 갤럭시 링이 삼성 헬스를 중심으로 스마트폰·워치와 연결되는 생태계를 강점으로 내세운다면, 오우라는 수면과 회복 등 건강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경험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오우라는 스마트링 시장을 개척해온 인지도와 건강관리 노하우를 앞세워 삼성의 안방을 공략한다. 국내 소비자들이 익숙한 갤럭시 생태계를 택할지, 오우라의 건강 분석 경험을 선택할지 주목된다.
조지 애벗 오우라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한국은 오우라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정확한 측정 성능과 심장 건강·임신 추적 등 기능, 주얼리 형태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한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