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무료 AI' 누가 만드나…SKT·카카오·KT 등 6개팀 출사표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18일, 오후 07: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경

국민 누구나 비용과 이용량 제한 없이 인공지능(AI)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SK텔레콤(017670)와 카카오(035720), KT(030200) 등을 주관기관으로 한 6개 팀이 도전장을 냈다.

AI 기업뿐 아니라 금융·의료·교육·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관들이 컨소시엄에 합류하면서 대국민 AI 서비스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모두의 AI' 프로젝트 참여 사업자 공모에 △SK텔레콤 △엠케이디 △이스트소프트 △제논 △카카오 △KT를 각각 주관기관으로 하는 총 6개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비용과 이용량 제한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챗봇과 공공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에서 개발한 AI 모델을 실제 대국민 서비스로 연결해 국민의 AI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에는 AI 기술 기업을 비롯해 금융·의료·교육·커머스·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했다.

SK텔레콤 컨소시엄에는 굿닥, 노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라이너, 사운더블헬스코리아, 셀렉트스타, 신한카드, 알프레드, SK브로드밴드, 에이투시스, 에임인텔리전스, 엘리스그룹, 채널코퍼레이션, 티맵모빌리티, 페르소나AI, 하나카드, 한국세무사회전산법인, 해빗팩토리, 해시드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스트소프트 컨소시엄에는 메가존, 비드래프트, 슈어소프트테크, 와이즈넛, 이스트에이드, 폴라리스오피스,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합류했다.

카카오 컨소시엄에는 데이원컴퍼니, 루닛, 서울대학교병원, 신한은행, LG AI연구원, LG CNS, LG유플러스, LG전자, 웍스피어, 원더풀플랫폼, 자비스앤빌런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 크라우드웍스, 퓨리오사AI 등이 참여했다.

KT 컨소시엄에는 다음, 딥서치, 래블업, 리벨리온, 매스프레소,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무신사, 베슬AI코리아, BC카드, 솔트룩스, 액션파워, 업스테이지, 엔씨AI, 직방, 커넥트웨이브,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엠케이디와 제논은 별도의 참여 기업·기관 없이 단독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각 컨소시엄에 AI 전문기업뿐 아니라 금융·의료·교육·커머스 등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기관들이 참여하면서 실제 서비스에 어떻게 접목할지가 경쟁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제출 서류의 적합성을 검토한 뒤 서면 평가(적부심사)와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거쳐 이달 말 사업자를 선정하고 협약 체결과 베타 서비스 등을 거쳐 연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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