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챗 트랜스레이션 고도화…AI가 맞춤 용어 자동 추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19일, 오전 10:16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플리토(300080)가 실시간 인공지능(AI) 통번역 솔루션 ‘챗 트랜스레이션’에 AI 학습 리포트 기반 추천 용어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직접 전문 용어를 입력하지 않아도 AI가 대화 내용을 분석해 학습할 용어를 제안하고, 이를 기반으로 번역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플리토 챗트랜스레이션, AI 학습 리포트·용어 자동 추천·이메일 발송 기능 도입(사진=플리토)
플리토 챗트랜스레이션, AI 학습 리포트·용어 자동 추천·이메일 발송 기능 도입(사진=플리토)
AI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플리토는 챗 트랜스레이션에 초개인화 기능 고도화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챗 트랜스레이션은 고품질 데이터와 AI 통번역 기술을 결합한 플리토의 대표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통번역 솔루션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챗 트랜스레이션의 주요 기능인 ‘빠른 대화’와 ‘온라인 미팅’에 적용됐다.

핵심은 ‘쓸수록 정확해지는 맞춤형 번역 경험’이다. 기존에는 사용자가 전문 용어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했지만, 이번 기능 개선으로 대화가 끝난 뒤 AI가 발화 내용을 자동 분석하고 학습할 핵심 용어를 제안한다.

AI는 미인식·오인식된 단어나 문맥상 중요하게 언급된 용어를 AI 학습 리포트 형태로 추천한다. 사용자는 클릭만 하면 추천 용어를 간편하게 학습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누적 데이터 기록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AI 번역 엔진을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대화 종료 후에는 AI 분석 리포트를 이메일로 발송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사용자가 번역 정확도 향상 과정을 확인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업데이트된 초개인화 기능은 사용 요금제와 관계없이 기본 제공된다. 플리토는 특정 산업 분야나 비즈니스 현장에서 일관된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 고객층에서 이번 업데이트 수요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복적으로 쓰이는 제품명, 브랜드명, 기술 용어, 내부 용어 등을 학습해 번역 품질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향후에는 노트테이킹 기능도 고도화한다. 사용자 행동 패턴 분석에 기반한 요약 템플릿을 제안하는 등 사용자 기반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출시 이후 초개인화 기능 관련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AI가 용어 추출부터 학습까지 알아서 제안하는 초개인화 기능 고도화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비즈니스와 일상 영역 구분 없이 글로벌 소통이 필요한 현장에서 플리토만의 차별화된 전문성과 생산성을 제공하는 AI 통번역 파트너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