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업스테이지·리벨리온·다음 등과 손잡고 정부 '모두의 AI' 공모 출사표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19일, 오전 11:2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KT가 국내를 대표하는 AI 서비스, 모델·플랫폼, 인프라 분야 기업 및 기관들과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AI’ 사업 공모에 도전장을 냈다.

(사진=KT)
(사진=KT)
KT(대표이사 박윤영)는 ‘AI의 혜택을 모두에게, 대한민국 AI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의 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KT 컨소시엄은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서비스부터 모델, 인프라까지 대한민국 AI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들이 모두 참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각 기업의 전문 기술력에 KT의 독보적인 통신·클라우드·AI 운영 역량을 결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AI 서비스 기반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AI 서비스 분야에는 다음(Daum), 솔트룩스, 무신사, 직방, 커넥트웨이브, 매스프레소, EBS, BC카드, 딥서치 등이 합류했다. 이들은 검색·쇼핑·주거·교육·금융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대표 서비스 분야에서 AI 기술의 개발과 확산을 주도한다.

AI 모델·플랫폼 분야에는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NC AI, 액션파워 등 국내 대표 AI 기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독자적인 AI 모델과 차별화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AI 서비스 구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AI 인프라 분야는 래블업, 리벨리온, 베슬AI코리아 등 팹리스 및 AI 인프라 솔루션 기업들이 담당하며, KT는 주관기관으로서 통신·클라우드 네트워크 및 대규모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사업 총괄과 안정적 운영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KT는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국민의 AI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대폭 끌어올리는 한편, 국내 AI 산업 전반의 기술 저변 확대와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AX사업본부장 이진형 상무는 “KT는 국내 대표 AI 기업들과 함께 ‘모두의 AI’ 사업을 제안하며, 국민 누구나 쉽고 신뢰할 수 있는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며, “국내 대표 AI 기업들의 역량과 KT의 통신·AI 운영 역량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대한민국 AI 서비스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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