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제공)/뉴스1
온라인 간편결제 플랫폼 카카오페이(377300)의 마케팅 프로그램 '페이-득'이 지난달 높은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카카오페이는 21일 독점 온라인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페이-득'의 성과 지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페이-득의 결제 전환율은 19.4%로 집계됐다. 평균 결제전환율도 16.7%로 나타났다.
페이-득은 카카오페이가 매월 말 일주일간 선보이는 정기 온라인 프로모션이다. 다른 곳에서는 공개되지 않는 제휴사와의 독점 혜택을 카카오페이앱 전용 페이지에 모아 매달 큐레이션 하고 있다.
결제 전환율은 프로모션에 방문한 사용자 중 실제로 실제로 구매 결제를 수행한 비율을 말한다. 통상 온라인 마케팅의 결제 전환율이 2~5%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페이득의 결제 전환율을 상당히 높은 셈이다.
규모 자체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지난달 회차에 프로모션 페이지를 방문한 사용자는 페이-득이 출범한 지난 4월 대비 69% 증가했다. 실제 마케팅 성과로 볼 수 있는 제휴사로의 유입 고객 수도 191% 성장했다. 프로모션을 통해 일어난 연계 거래액도 135%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측은 "고객이 수동적으로 혜택을 접하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적극적인 목적형 방문을 유도한 효과"라며 "2회 이상 연달아 참여했던 한 브랜드에서는 연계거래액이 전 회차 대비 22배 증가했고, 다른 해외 브랜드도 페이-득 참여 기간 동안 고객 유입과 전환율이 최대 10배 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배달, 쇼핑, 패션, 항공, 숙박 등 업종별 대표 가맹점들과 밀접하게 결합해 각 가맹점들의 마케팅 니즈와 고객의 구매 성향에 맞춘 최적가를 구현하고 있다.
또 시즌별로 테마에 맞춰 제휴사를 구성하는 큐레이션을 더해 트래픽과 교차 구매 경향을 극대화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누적 20곳이 이르는 페이-득 제휴 브랜드 중 재참여 의사를 보인 비율이 90%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향후 카카오페이는 페이-득을 비롯한 온라인 결제 혜택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제휴사의 비즈니스 성과와 사용자의 혜택 체감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제휴 브랜드를 더욱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전반적인 라인업을 늘려나가는 가운데 주요 소비 연령층인 3·40대는 물론 10대 등 더 넓은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와의 협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이나 연휴 등 계기별 맞춤 브랜드 제휴도 중점적으로 수급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의 접근성도 높인다. 페이-득 전용 페이지에 더 쉽게 접근하고 직관적으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다각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시중에 넘쳐나는 온라인 마케팅 공세 속에서 카카오페이만의 혜택 실험이 실증적인 결과로 드러난 것"이라며 "사용자들의 혜택 체감은 물론 제휴 가맹점의 성과를 함께 높이며 온라인 결제 생태계를 확장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더 굳건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Kris@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