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자본준비금 감액해 1.5조 주주환원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24일, 오후 01:45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약 1조 54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 등 경영진은 총 약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카카오게임즈, 자본준비금 감액해 1.5조 주주환원
카카오게임즈는 24일 경기도 용인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승인의 건’과 ‘결손 보전 및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는 회사가 지난 7월 실시한 자사주 50만 주 소각의 뒤를 잇는 장기 주주환원책의 일환으로,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모두 가결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소각 후 보유한 자사주 약 35만 주에 대해 임직원 대상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estricted Stock Unit, RSU)를 도입, 운영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RSU는 중장기 경영성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와 연계된 성과조건 등을 중심으로 가득요건을 구성해, 임직원의 보상과 회사의 지속 성장 및 주주가치 제고가 연계되도록 설계한다. 향후 이사회를 통해 주식기준 성과보상제도의 세부사항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또한 약 1조 5400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 중장기적 주주환원 정책 추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이에 더해, 김태환·이시우 공동대표와 신권호 CFO가 도합 약 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 중심의 책임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대표는 “주주가치와 기업가치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며 중장기적 측면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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