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상반기 영업익 18억원…2개 분기 연속 흑자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27일, 오전 09:05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휴맥스모빌리티가 올해 상반기 영업흑자로 돌아섰다. 주차장과 전기차 충전 등 핵심 모빌리티 인프라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2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휴맥스모빌리티 2026년 상반기 실적 현황(자료=휴맥스모빌리티)
휴맥스모빌리티 2026년 상반기 실적 현황(자료=휴맥스모빌리티)
휴맥스모빌리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를 내며 2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306억원, 영업이익은 18억5000만원이다. 영업손익은 전년 상반기 89억원 적자에서 107억원 개선되며 흑자로 전환했다.

실적 개선은 주차와 전기차 충전 등 핵심 모빌리티 인프라 사업이 이끌었다. 주차 인프라 사업을 운영하는 하이파킹은 상반기 매출 986억원,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5%에서 8%로 높아지며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전기차 충전 사업을 맡은 휴맥스이브이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휴맥스이브이의 상반기 매출은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손실 규모도 줄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올해 상반기 약 3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지난해부터 4개 분기 연속 EBITDA 흑자를 이어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하반기에도 주차 운영 효율화와 전기차 충전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운영 고도화를 통해 모빌리티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 단위 주차·충전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율주행·로보택시 시대에 필요한 모빌리티 허브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정성민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주차와 전기차 충전 등 핵심 인프라 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전국에 구축해 온 주차·충전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 데이터 기반 기술력을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시대의 핵심 모빌리티 허브로 발전시켜 안정적인 이익 창출 기반과 미래 인프라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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