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DC 전문기업 'SK호라이즌' 설립…3.1조 투자 유치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27일, 오후 05:39

사진은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 2025.5.6 © 뉴스1 허경 기자

SK텔레콤(017670)이 AI 데이터센터(DC) 인프라 전문 기업을 세우고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도약을 위한 체제를 강화한다.

SK텔레콤은 100%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를 존속회사와 신설회사(SK호라이즌)로 인적분할을 추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글로벌 투자사 KKR(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및 IMM인베스트먼트-스톤브릿지 컨소시엄(이하 IMM컨소시엄)으로부터 신설회사에 대한 3조 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SK브로드밴드는 유선·미디어·엔터프라이즈 사업의 혁신을 신설회사는 국내 최고의 AI DC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한다.

분할비율은 순자산 장부가액 기준으로 존속회사 0.8351323(약 0.84) 대 신설회사 0.1648677(약 0.16)로 결정됐다.

사명 호라이즌은 AIDC 분야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뜻으로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8개, 울산·구로 등 신규 건설 중인 AIDC를 포함해 총 318㎿ 규모의 인프라 확장 역할을 맡게 된다. 8개 센터는 서초, 일산(2곳), 분당, 가산, 센텀, 양주, 판교다.

또한 글로벌 AI 사업에 필수적인 해저케이블 구축도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SK호라이즌을 통해 AI DC 운영 전문성,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로 향후 추진할 다양한 AI 인프라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핵심 사업 영역에서 외부 투자 유치 등 원활한 재원 조달도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설회사 SK호라이즌의 대표는 존속회사 SK브로드밴드의 김성수 CEO가 겸임할 예정이다. 향후 분할 절차가 완료되면 신설법인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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