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두의 AI' 사업자 선정…"국민 체감형 AI 플랫폼 구축"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28일, 오전 10:46

과기부 '모두의 AI' PT… KT 컨소
과기부 '모두의 AI' PT… KT 컨소 "6천만 접점 맞춤형 서비스" 강조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KT(030200)가 정부 주도 대국민 AI 인프라 사업인 ‘모두의 AI’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KT는 업스테이지, 다음(Daum), 솔트룩스 등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AI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모두의 AI’ 핵심 플랫폼 구축…포털 ‘다음’·‘지니TV’ 접점 연동

KT는 ‘모두의 AI’ 전용 앱을 대국민 AI 활용의 핵심 플랫폼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종합 검색 포털 ‘다음’을 비롯한 컨소시엄 참여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 접점과 KT의 ‘지니TV’ 등 미디어 서비스에도 ‘모두의 AI’ 기능을 연동한다. 이용자가 평소 사용하던 서비스 환경 안에서 별도 적응 없이 동일한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결성을 대폭 강화한다.

서비스 구현 과정에는 국산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포함한 복수의 국산 AI 모델과 국내 AI 인프라 기업의 전문 기술을 실제 서비스 전반에 폭넓게 적용한다. 이를 통해 최신 정보 탐색부터 검색, 추천, 개인화, 전문 서비스 연계까지 하나의 AI 경험으로 제공하며, 분야별 전문 서비스를 연결해 국민의 실제 과업을 직접 해결하는 ‘AI 에이전트(Agent)’ 서비스로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국내 AI 기업 대상 GPU 자원 지원 및 투자·협력 확대

KT는 경쟁력 있는 국내 AI 모델과 에이전트, 전문 서비스를 ‘모두의 AI’에 지속 접목해 국내 AI 생태계의 성장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AI 기업을 대상으로 GPU 자원 지원과 투자, 사업 협력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T 컨소시엄은 서비스, 모델·플랫폼, 인프라 전반에 걸쳐 국내 유수의 AI 기업들이 총결집했다. AI 서비스 영역에는 무신사, 직방, 다음, EBS, 매스프레소, 솔트룩스, BC카드, 커넥트웨이브, 딥서치가 합류했다. AI 모델·플랫폼 영역은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NC AI, 액션파워가 담당하며, AI 인프라 영역은 래블업, 리벨리온, 베슬AI코리아가 참여해 서비스 구상을 실현한다.

KT 관계자는 “국내 AI 대표 기업과 함께 ‘모두의 AI’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컨소시엄 기업들과 긴밀하게 협업해 실제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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