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국무총리 자문위원 됐다…공공 AI·UX 혁신 맡는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8월 28일, 오전 11:4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에이전틱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의 김동환 대표가 국무총리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포티투마루는 김 대표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누리집 UI/UX 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국무총리 자문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누리집 UI/UX 위원회는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공공 누리집의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무총리 주재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국무조정실이 운영을 맡고 행정안전부와 각 누리집 소관 부처 등이 참여한다.

이번 위원회에는 디자인·사용자경험(UX),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분야별 학계·업계 전문가 10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공공누리집 UI/UX 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 한성숙 국무총리(좌),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다. 사진=포티투마루
공공누리집 UI/UX 위원회 자문위원 위촉식, 한성숙 국무총리(좌),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다. 사진=포티투마루
위원들은 주요 공공 누리집을 선정해 실제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고, 전문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각 부처가 마련한 개선안의 효과와 실효성을 검증하는 역할도 맡는다.

정부는 공공 디지털 서비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범정부 UI/UX 가이드라인을 개발해왔다. 지난해에는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KRDS)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모바일 앱 중심으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자연어 기반 지능형 검색과 대화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서비스의 AI·UX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행정 용어가 어렵거나 복잡한 인증 절차 때문에 이용자가 서비스를 중도에 포기하는 문제를 줄이고, 고령층과 외국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AI 에이전트 구현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김동환 대표는 “공공 디지털 서비스의 진정한 완성은 고도화된 기술 인프라를 국민 누구나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공공 AI 에이전트로 연결하는 것”이라며 “AI와 데이터 기술이 결합된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안하고, 각 부처의 개선 방안이 국민 눈높이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RAG42), 인공지능 독해(MRC42), 도메인 특화 경량화 모델(LLM42) 등을 개발하는 에이전틱 AI 기업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AI 기반 검색과 업무 자동화, AX(인공지능 전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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