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K-브랜드 보호 맞손

IT/과학

뉴스1,

2026년 8월 28일, 오후 01:43

(오른쪽부터) 산지브 쿠마르 틱톡샵 동남아시아 지식재산권 총괄과 신상곤 지식재산보호원 원장이 'K-브랜드 보호 및 건전한 전자상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틱톡 제공)

틱톡이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K-브랜드 지식재산권(IP) 보호에 나선다.

틱톡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K-브랜드 보호 및 건전한 전자상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싱가포르 IP 위크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틱톡의 커머스 플랫폼 '틱톡샵'과 2024년 틱톡에 편입된 인도네시아 대표 이커머스 '토코피디아'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로, 틱톡 커머스 생태계 전반에서 위조 상품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최근 소셜 플랫폼을 통한 쇼핑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위조상품 유통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틱톡의 소셜 플랫폼 기반 커머스 사업인 틱톡샵에서는 'K-뷰티' 등 한국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틱톡은 틱톡샵의 한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 기관은 △틱톡샵·토코피디아 내 위조 상품 신고에 대한 신속 검토·조치 체계 구축 △상습 위조 상품 유통 판매자 정보 공유 및 온·오프라인 연계 대응 모색 △국내 수출기업의 IPPC 활용 지원 및 유망 K-브랜드의 '틱톡 리얼' 참여 안내 등에 협력한다.

틱톡은 지난해 4월 세계 지식재산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수출입 단계 위조품 유통 방지를 통한 지식재산권 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산지브 쿠마르 틱톡샵 동남아시아 지식재산권 총괄은 "K-브랜드는 틱톡 커머스 생태계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중 하나로, 그 가치를 지키는 것은 플랫폼의 책임이자 우선순위"라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의 협력을 통해 위조 상품에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K-브랜드가 안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이커머스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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