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AI 돛', 부산서 AI 기술 컨퍼런스…창업가 등 800명 대상

IT/과학

뉴스1,

2026년 9월 01일, 오전 09:32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035720)의 지역 인공지능(AI) 인재·기업 육성 추진 기구 '카카오 AI 돛'이 부산에서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술 콘퍼런스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 AI 돛'은 오는 2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창업가, 스타트업 관계자, 학생, 개발자 등 약 800명을 대상으로 '카카오 AI 돛 서밋 26'을 개최한다.

'카카오 AI 돛'은 카카오그룹의 기술·사업 인프라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광주과학기술원(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의 연구·기술 역량을 결합해 지역 AI 인재 육성 및 창업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민간 협력 추진 기구다.

콘퍼런스 주제는 '미래를 향해, 가능성의 항해'다. 지역 AI 인재와 혁신 기업이 기술 교류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넓혀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 및 계열사에서 기술 개발을 맡은 실무자와 글로벌 기업 테크 전문가, 지역 창업가, 학계 전문가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키노트에서는 카카오 AI 돛의 비전과 사업 방향, AI 인프라 등을 소개한다. 각 세션에서는 카카오그룹의 AX 전략 및 산업별 AI 전환 사례, 지역 창업가 패널 토론, 글로벌 기술 파트너 설루션 소개 등이 이어진다.

글로벌 파트너 부스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최신 AI 기술과 설루션을 직접 경험하고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AI 에이전트 해커톤 '랄프톤'도 진행한다.

랄프톤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하고 하루 만에 시연할 수 있는 제품을 구현하는 창업 프로그램이다. 4대 과학기술원 학생과 지역 인재들이 참여해 실제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김영덕 카카오 AI 돛 센터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AI 기술과 인재, 산업 관계자가 부산에서 만나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자리"라며 "카카오의 기술력과 사업 경험, 4대 과학기술원의 연구 역량을 국내외 기술 파트너의 인사이트를 연결해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hushu@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