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AI 5 셋톱박스’, 세계 4대 디자인상 석권…그랜드슬램 달성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9월 02일, 오전 09:32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 ‘B tv’ 핵심 디바이스인 ‘AI 5 셋톱박스’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B tv ‘AI 5 셋톱박스’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 4대 디자인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AI 5 셋톱박스’는 지난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4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8월 미국 IDEA 본상까지 잇달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은 원형 형태를 기반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세련미를 높인 무광 블랙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멀리즘 콘셉트를 바탕으로 통신 장비 특유의 투박한 이미지를 벗어나 일상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홈 오브제’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상단에 노출되던 물리 버튼과 브랜드 로고를 과감히 숨기는 등 외관을 최소화했으며, 주요 기능은 AI 음성 제어 및 사용자 환경(UI)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오브제 질감을 내기 위해 특수 표면 가공 기법을 적용했으며, 케이블과 단자가 집중되는 후면 마감까지 세심하게 처리했다. 야간 시청 시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LED 밝기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게 하고 LED 크기를 최소화하는 등 실사용자를 배려한 디테일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그랜드슬램 달성을 계기로 고객 중심적 디자인과 기술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브랜드 전략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조형준 SK브로드밴드 미디어Tech 본부장은 “이번 세계 4대 디자인상 석권은 그동안 추구한 제품 경쟁력과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반영한 고객 친화적인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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