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의원은 2일 부산시와 개최한 당정협의회에서 “행사 기간 2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모이는 지스타는 부산이 오랜 시간 지켜 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스타를 다른 지역으로 가져가려는 움직임은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 11월 열린 지스타 행사에 참석한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사진=정연욱 의원실 제공)
최근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지스타 참가사 명단에서 빠지면서 행사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가운데, 업계 일각에서는 부산 개최에 따른 혜택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행사가 열리는 벡스코가 현재 증축을 추진 중이지만, 글로벌 행사 장소 대비 좁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당장 개최지 이전을 논의한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스타는 2028년까지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이미 계약이 체결돼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전재수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4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정 의원의 제안에도 공감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부산의 바다와 문화에는 아직 다 꺼내지 못한 잠재력이 있다”며 “지스타를 비롯한 부산의 자산을 반드시 지켜내고, 수영구와 부산이 세계인이 찾는 해양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국회에서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