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툴즈, 전환최적화 솔루션 ‘로켓애드’에 틱톡 연동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9월 02일, 오후 04:21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이커머스 전문 마케팅테크 기업 로켓툴즈가 전환최적화 솔루션 ‘로켓애드’의 연동 범위를 틱톡으로 넓힌다. 메타에 이어 틱톡 광고까지 구매 전환 데이터 정확도를 높여 광고주의 마케팅 예산 효율화를 돕는다는 구상이다.

로켓툴즈, 자사의 전환최적화 솔루션 ‘로켓애드’에 ‘틱톡’ 연동(사진=로켓툴즈)
로켓툴즈, 자사의 전환최적화 솔루션 ‘로켓애드’에 ‘틱톡’ 연동(사진=로켓툴즈)
로켓툴즈는 자사의 전환최적화 솔루션 로켓애드(RocketAds)에 글로벌 광고 플랫폼 틱톡을 연동해 공식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로켓애드는 광고 플랫폼에 전달되는 구매 전환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여 구매 가능성이 높은 잠재고객에게 광고가 노출되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광고주는 광고비 대비 성과(ROAS)를 높이고 전환당 비용(CPA)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로켓툴즈에 따르면 로켓애드 적용 이후 메타 광고 성과의 핵심 지표인 데이터 품질지수(EMQ)는 고객사 평균 6~7점에서 8.5~9.5점으로 개선됐다.

이번 틱톡 연동을 통해 로켓애드는 자사몰에서 발생한 구매 전환 데이터를 틱톡에 보다 세밀하게 전달한다. 개인정보 보호 규제 강화로 광고 성과 측정이 어려워진 가운데 틱톡이 공개한 광고 성과 지표인 이벤트 매치 품질 점수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켓툴즈는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잠재고객을 정밀하게 타깃팅하면 마케팅 예산 낭비를 줄이고 광고 성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특수성도 틱톡 연동 배경으로 꼽힌다. 글로벌 쇼핑 플랫폼 틱톡샵이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아 소비자가 틱톡에서 광고를 보더라도 실제 결제는 다른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틱톡 광고의 기여도가 제대로 집계되지 않아 광고 성과가 낮은 채널로 오인될 수 있다는 것이다.

로켓툴즈는 “실제로는 브랜드가 목표했던 타깃 효율이 높았던 광고 캠페인임에도 성과가 없는 채널로 오인해 광고를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 K뷰티 브랜드는 이미 틱톡이 연동된 로켓애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

로켓툴즈는 향후 로켓애널리틱스에도 틱톡을 연동해 틱톡 광고 기여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민석 로켓툴즈 대표는 “광고를 집행하는 채널이 다양할수록 구매 전환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여 광고 효율을 개선하고,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타, 틱톡 외에도 이커머스 마케터가 활용하는 주요 광고 채널과의 연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로켓툴즈는 이커머스 마케터가 직관이 아니라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케팅테크 기업이다. 로켓애드 외에도 이커머스 광고 성과 분석 솔루션 ‘로켓애널리틱스’를 운영하고 있다. 로켓애널리틱스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추적 기능을 지원해 마케터가 놓치기 쉬운 전환 데이터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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