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드론·비전AI·NPU·AI 신약개발…딥테크 스타트업 6곳, 투자유치 나선다

IT/과학

이데일리,

2026년 9월 04일, 오후 02:34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수소연료전지 드론과 비전AI, 초저전력 NPU(신경망처리장치) 반도체, AI 신약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벤처캐피털(VC) 투자자들 앞에 선다.

벤처캐피털 라플라스 파트너스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후원으로 ‘2026 라플라스×ETRI 딥테크 투자포럼’을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마루180 B1F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수소드론·비전AI·NPU·AI 신약개발…딥테크 스타트업 6곳, 투자유치 나선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딥테크 스타트업의 기술과 사업모델을 투자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투자 유치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온디바이스 AI’다.

행사는 오후 2시 개회와 ETRI 강현서 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2시20분부터 1부 발표가 시작된다.

1부에서는 탄소나노튜브 소재 기업 나노솔루션, 오프라인 방문객 분석 AI 기업 메이아이, 수소연료전지 드론·발전 기업 호그린에어가 차례로 투자자들에게 기술과 사업성을 설명한다.

10분간 휴식 후 오후 3시20분부터 시작되는 2부에서는 스포츠 부상예방 AI 기업 애슬리테크, 초저전력 NPU 반도체 기업 세뮤나이트, AI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히츠가 발표에 나선다.

6개 기업의 발표가 끝난 뒤에는 오후 4시10분부터 30분간 투자자와 기업 간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포럼에는 SGC파트너스, 더웨이브캐피탈, 한화투자증권, 캡스톤파트너스, 케이그라운드, 서울투자파트너스, 경남벤처투자 등 국내 주요 투자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라플라스 파트너스는 국가 연구기관이 보유한 원천기술과 민간 투자시장을 연결해 기술사업화와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인수 라플라스 파트너스 대표는 “딥테크는 개발에 시간이 걸리지만 시장에 안착하면 높은 진입장벽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분야”라며 “ETRI와 같은 국가 연구기관이 오랜 시간 축적한 원천기술이 민간 시장으로 이어지는 지금이 기술의 사업화 성과를 만들어낼 적기”라고 말했다.

강현서 ETRI 본부장은 “ETRI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온디바이스 AI 원천기술이 이번 포럼을 통해 민간 시장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라플라스 파트너스와 협업해 국내 딥테크 기업들이 기술사업화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라플라스 파트너스와 ETRI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딥테크 분야 정기 투자포럼을 이어가며 기술창업 기업의 투자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후원하고 캡스톤파트너스가 협력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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