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1784를 방문한 브루스 플랫 브룩필드 코퍼레이션 회장과 박준우 브룩필드코리아 대표가 이해진 네이버 의장, 최수연 네이버 CEO와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에 대한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 (네이버 제공)
이해진 네이버(035420) 의장이 브루스 플랫 브룩필드자산운용 회장과 만나 인공지능(AI) 팩토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계획을 논의했다.
네이버는 이해진 의장과 플랫 회장이 3일 경기도 성남 네이버1784 사옥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이 의장은 브룩필드의 투자 결정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인프라 투자 분야에서 축적된 브룩필드의 역량과 네이버의 AI 기술력을 결합해 양사가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플랫 회장은 브룩필드가 단순히 자본 투자자 역할에 그치지 않고 장비 및 인프라의 효율적 조달과 고객 유치 등 사업 전반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브룩필드는 120년 넘는 업력을 갖춘 글로벌 대체자산 운용사로, 현재 운용 자산이 1조 달러(약 1482조 원)가 넘는다. 주로 인프라, 에너지, 부동산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실물자산에 투자하고 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7월 엔비디아와 브룩필드로부터 100억 달러(약 14조 6000억 원) 규모 투자를 받아 글로벌 AI 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브룩필드로부터는 90억 달러를 투자받아 1기가와트(GW)급 AI 팩토리 구축 사업 중 1단계(200MW)에 투입하기로 했다. 브룩필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방식으로 컴퓨팅 인프라를 조성하게 된다. 1GW 완성까지는 총 약 60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필요하며, 이번 1단계 파이낸싱을 시작으로 향후 단계에서도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Ktiger@news1.kr









